배우 이윤성이 남편 홍지호, 그리고 두 딸(세라, 세빈)들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에게 권력을?!'에 출연한다.
2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윤성 가족은 '아이에게 권력을?!'(연출 정민식) 제작진과 오랜 논의를 끝내고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윤성 가족 외에도 출연을 논의했던 임승대 가족, 김봉곤 가족 등도 함께 합류를 최종 확정했다.
'아이에게 권력을'은 아이에게 가장의 모든 권력을 부여하는 실험을 통해 가족끼리의 이해와 가족애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명의 교육서를 모티브로 했다. "기존 관찰예능 형식을 벗어난 독특한 실험 예능"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출산·육아 등으로 활동이 뜸했던 이윤성은 최근 지상파 및 종편채널 프로그램에 출연, 주거 공간을 공개함은 물론 과거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005년 치과의사인 홍지호와 결혼한 이윤성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아이에게 권력을?!'은 4부작 프로그램으로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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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채널A '웰컴투시월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