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날, 이스코 위해 626억 준비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27 05: 28

아스날이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르센 웽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구체적인 금액까지 나오면서 영입을 위한 준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웽거 감독이 이스코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스날은 이스코를 위해 3600만 파운드(약 626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2013년 24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의 이적료에 말라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스코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는 등 기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다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주문 하에 포메이션을 변경함에 따라 지난 시즌의 뛰어난 모습을 잃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스코가 기존의 자리에서 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영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니 크루스의 존재로 인해 이스코는 기존의 자리를 잃었다. 이 때문에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이스코는 여러구단의 입질을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영입전쟁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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