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베스트앨범 오리콘 1위..자체 최고 판매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27 09: 08

인기그룹 빅뱅이 베스트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지난 26일 일본 데뷔 5주년과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대표곡 총 50곡을 수록한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을 발매하고 당일 첫날 9만 3226장 판매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같은 판매고는 빅뱅이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앨범 중 최고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곡 ‘마이 헤븐(MY HEAVEN)’부터 빅뱅의 대표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 최신 앨범 ‘얼라이브 몬스터 에디션’ 수록곡들은 물론 각 멤버의 솔로곡, 초기 대표곡 등 빅뱅의 모든 것을 압축해 3장의 CD로 담은 작품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3장의 CD 뿐만 아니라 32편의 뮤직비디오, 2014 개최한 ‘에이네이션 스타디움’ 스테이지 영상 등을 담은 2장의 DVD가 함께 포함돼 있어 빅뱅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빅뱅의 태양이 총 6개도시 13회 공연에 7만명을 동원한 자신의 첫 일본 솔로투어의 DVD 블루레이도 내년 1월 28일 발매된다.
빅뱅은 지난 15일, 16일 나고야돔 그리고 20일, 21일, 22일, 23일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돔 투어 ‘빅뱅 재팬 돔투어’를 하며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다. 12월 6일(토), 7일(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20일(토) 삿포로 돔, 그리고 12월 25일(목), 26일(금), 27일(토) 도쿄 돔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총 5개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 1천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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