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8 채택률이 60%를 넘어섰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7일(한국시간) 애플 앱스토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iOS8 적용률이 60%를 넘어섰다고 알렸다.
24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iOS8 적용률이 11월동안 크게 늘었다. 11월까지 iOS8의 적용률은 55% 정도였는데, 한달 새 5%가 증가했다.

아직 iOS7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은 전체 35% 정도였고, 그 이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도 5%정도 남아 있는 상태다.
iOS8의 적용률이 iOS7 출시 당시보다 많이 더딘 것은 사실. 애플은 이에 대해 지난 10월 "애플의 iOS 적용률은 안드로이드 킷캣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iOS8는 출시한지 26일 만에 적용률 48%를 보였지만, 지난해 킷캣은 출시 313일이 된 이후에도 적용률이 2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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