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CCM 인증 중소기업 CEO 간담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1.27 11: 44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27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및 신규 인증 예정인 18개 중소기업 대표와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주)강가의 나무, (주)건강사랑, (주)몽드드, (주)벡셀, (주)삼진푸드, 선한목자병원, 세미산업(주), (주)에이치에스인터내셔널, (주)엔유씨전자, (주)오쿠, 우리아기좋은날(주), (주)웰크론, (주)이다, (주)정훈기공, (주)트윈세이버, (주)틸만코리아, (주)헬스리아, (주)호수의나라 수오미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유도를 통해 소비자권익을 강화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천의지를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2014년 7월 기준 총 130개 기업 인증)
중소기업의 경우 제품 품질이 우수한데도 소비자 문제 해결이 어렵다거나 애프터서비스가 불편하다는 등의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은 인사말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천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 대?중소기업 CCM 멘토링 및 중소기업 CCM 코칭서비스, CCM 인증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지원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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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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