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돌비의 차세대 영화 사운드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메가박스 대구 2개관(M관, 8관)과 롯데시네마 수원 2개관(1관, 2관)에 새롭게 도입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은 전국 총 25개관으로 확대돼, 관람객들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돌비는 지난 10월부터 메가박스 해운대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포함해 총 12개의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을 소개했다. 새로운 상영관 추가로, 영남지역 내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은 총 9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 상영관은 총 13개관으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 내 영화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세대 영화 사운드 플랫폼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영화 사운드 경험에 혁명을 일으킨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과 상관없이 사운드를 배치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이다. 특히 천정에 설치된 오버헤드 스피커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압도적인 청취경험을 전달한다.
지난 2012년 4월 첫 선을 보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을 차지한 영화 '그래비티'를 비롯 전 세계 200여개의 영화에 적용됐으며, 현재 전 세계 800개 이상의 영화관이 돌비 애트모스를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 8개 지점 10개관(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 순천 신대 M관; 해운대 M, 7관; 대구 M, 8관), 롯데시네마 5개 지점 12개관(월드타워 5, 9, 10, 15, 20, 21관; 서청주 6관; 울산 3관; 부산 광복 8, 9관; 수원 1, 2관), CGV 2개 지점 3개관(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 2관) 등 총 25개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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