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5형제' 황찬성 "닉쿤, 카메오 출연..연기 잘해 놀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7 16: 19

배우 황찬성이 닉쿤의 연기를 칭찬했다.
황찬성은 2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덕수리 5형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닉쿤이 연기를 잘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닉쿤이 카메오 촬영을 했는데 대사를 그렇게 칠 줄 몰랐다. 되게 잘하더라. 내 분량 다 찍어놓고 닉쿤 분량만 찍고 나면 끝나는 신이었는데 대사를 찰지게 잘하더라. 화내면서"라면서 "그래서 촬영장에서 모든 분들이 닉쿤 연기 하는 모습을 보고 다 놀랐다"고 말했다.

황찬성은 극 중 포기를 모르는 6전 7기 의지남, 셋째 수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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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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