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과 이유비가 민성욱 라인에 배정돼 고생문이 열렸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에서는 신입기자들이 자신의 구역을 배정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최달포를 비롯한 신입들은 자신의 구역 발표를 기다리며 수다를 떤다. 서울의 구역 중 가장 힘들기로 유명한 곳은 한강라인. 모두들 점수가 낮은 달포가 한강라인에 배정받은 것을 확신하고, 다들 달포를 동정한다.
자신의 핫팩과 간식을 나눠주며 연민의 빛을 보내지만 달포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다. 황교동이 와서 발표를 하고, 결국 한강라인은 달포는 물론, 유래까지 한강라인에 배정된다.
유래는 "왜? 두 명입니까? 한 라인에 한명 아닙니까?"라고 교동에게 따지고, 교동은 "누가 만든 법칙이냐?"고 말해 유래를 입다물게 했다.
유래가 한강라인을 그렇게 싫어했던 이유는 괴짜 선배 장현규 라인이었던 것. 장현규는 달포와 유래를 째려보며 앞으로 그들을 한것 괴롭힐 것을 암시했다. 유래는 현규의 표정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피노키오'는 열혈기자를 꿈꾸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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