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조윤희 잃은 서인국..관상가 변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7 22: 26

배우 조윤희를 잃은 서인국이 관상가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가희(조윤희 분)를 잃고 3년 후, 관상가로 활동하는 광해(서인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광해는 가희가 관비로 팔려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그를 쫓았으나 도착한 곳에는 시체가 즐비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떨어진 가희의 징표를 본 광해는 그가 죽었다고 오해, 오열했다.

그리고 3년 후, 광해는 도성에서 유명한 관상가로 이름을 알렸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관상을 볼 정도로 유명해진 관상가가 된 것.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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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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