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에 "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27 22: 32

박신혜가 이종석때문에 기자가 됐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에서는 박신혜가 엄마 때문이 아니라 이종석 때문에 기자가 되고 싶었다고 밝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달포와 경쟁 방송국에 입사하게 된 인하는 방송국을 나오다, 달포에게 들킨다. 달포는 인하가 기자가 된 것을 몰랐던 터라 놀라고 이유를 묻는다.

인하는 "특채로 엄마가 다니는 방송국에 들어가게 됐다. 엄마가 방송국 홍보를 위해 인턴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달포는 "왜 그렇게 기자가 되려고 하냐. 엄마 때문이냐"고 다그쳤고, 인하는 "엄마 때문이 아니다. 너 때문이다. 8년전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너를 보며 내가 얼마나 뿌듯했는지 아느냐"며 "너를 보면서 방송국 기자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하는 "너랑 이렇게 서로 경쟁하고 물먹이고 하다보면 정이 뚝뚝 떨어져 너에 대한 감정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모진 소리를 했다.
'피노키오'는 열혈 기자를 꿈구는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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