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장나라, 애틋한 유치장 면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7 22: 35

'미스터백' 신하균과 장나라가 유치장 면회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8회에는 유치장에 구속된 최고봉(신하균 분)의 면회에 나선 은하수(장나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하수는 최대한(이준 분) 성상납 스캔들을 뒤집어쓰고 유치장에 구속된 최신형을 만나러 나섰다. 하수는 최신형이 춥지는 않은지, 아프지는 않은지 걱정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신형은 “어이 푸른 하늘 은하수. 나 아주 파렴치한 놈이야. 모델지망생 꼬셔서 호텔방에 데려가고”라며 자신은 하수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저분한 인간이니 괜히 마음 쓰지 말고 가라고 툴툴거렸다.
그러나 하수는 “파렴치한지는 모르겠는데 거짓말을 잘 못하네요”라며 차안에서 뉴스를 보고 놀랐던 신형의 모습을 지적, 자신은 신형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신형은 사람을 함부로 믿는게 아니라고 했지만, “나 같은 놈 믿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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