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이 장나라에게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8회에는 은하수(장나라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로맨틱한 최고봉(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고봉은 앞서 은하수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지만, 아들 대한(이준 분)의 성상납 스캔들이 터지자 하수를 애써 외면했다.
하지만 하수가 유치장까지 면회를 오며 “믿는다”고 말하자, 최고봉은 든든한 위안을 받았다. 이에 성상납 스캔들을 정면돌파,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최고봉은 하수에게 “지금 이야기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용기내서 말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최고봉은 “철새는 바람 따라 고향으로 가고, 바다는 파도 따라 지평선으로 가고. 별은 달을 따라 새벽으로 간다고. 나는 푸른 하늘 따라 은하수에게 가볼까 하는데 그래도 되겠나”라고 달달하게 고백해 하수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