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박신혜와 초근접 접근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피노키오'에서는 신입기자로 첫 발을 내딛은 달포와 인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쟁 방송국에 취직해 같은 한강라인에 배정된 두 사람은 서로 거리를 두며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찰 기자실에 다른 기자들과 얽혀 자던 두 사람은 어떨결에 바로 옆에서 자게 된다. 달포는 자다가 잠이 깨 보니 옆에 인하가 있고, 인하가 기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가 엄마가 아니라 너 때문이었다는 고백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인하의 마음을 알면서도 받아들일 수 없는 달포는 안타까움과 인하에 대한 마음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하지만 인하의 자는 모습에 곧 마음이 빼기고, 아빠 미소를 짓는다.
이를 범조가 쳐다보고 달포가 일어나서 나가자 따라 나간다. 범조는 "아까 행동 봤다"며 "삼촌이 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달포는 "니가 상관할 일도 아닌 것 같다"고 답한다.
이에 범조는 "앞으로 상관있어 질 거다"며 인하에 대한 아음이 오래됐다고 밝혀 달포를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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