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에브리바디' 이영돈·김종국·강레오, 유쾌+건강한 조합[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27 22: 51

이영돈과 김종국, 강레오가 건강한 토크로 '에브리바디'의 문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는 '금연'을 주제로 게스트 홍진호, 김현철, 윤일상, 에네스가 출연했다.'에브리바디'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와 관련된 전 세계인의 다양한 건강법을 랭킹으로 만나보는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날카로운 통찰력과 열정적인 취재정신으로 먹거리를 향한 국민들의 안목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이영돈 PD의 신뢰성, 연예계 최고의 몸짱 스타 김종국, 글로벌 요리 천재 강레오가 새로운 건강토크를 선보였다.

이영돈과 김종국, 강레오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건 처음. 방송 전 이들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
뚜껑을 열어 보니 예상 외의 조합이 신선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건강한 토크를 완성했다. 먹거리와 몸,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이들이 쏟아내는 토크는 꽤 유용했다.
세 MC는 자신과 관련한 내용이 나올 때 전문적인 지식들을 전했다. 이영돈은 흡연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강레오는 금연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했고, 예능 베테랑 김종국은 중간 중간 재미를 불어넣고 상황을 정리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등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무엇보다 이영돈은 본격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어색한 면이 있긴 했지만 어떻게든 예능감을 끌어 내려고 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김종국과 강레오, 지상렬까지 가세해 예능 늦둥이 이영돈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은 '에브리바디'의 또 다른 재미였다.
방송 시작과 함께 지상렬에게 독설을 날렸다가 야유를 받은 이영돈은 예능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또한 이영돈은 금연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꼽힌 라임을 먹은 후의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돈, 김종국, 강레오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검증, 유용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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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브리바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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