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강남의 장난기가 폭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는 만경대산 자락에 위치한 폐광촌 마을인, 강원도 모운동 마을을 찾은 이방인들(줄리엔 강, 강남, 후지이 미나, 핫산, 조이, 레이, 존, 프랭크, 알리, 아미라)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식재료를 얻기 위해 모운동 이장님댁을 찾은 강남은 프랭크의 전화를 대신 받아 장난을 쳤다. 감쪽같은 프랭크 성대모사로 전화를 건 레이를 속인 것.

특히 강남은 “누나 오늘 모자 왜 그래요. 진짜 죽이고 싶었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남임을 눈치챈 레이는 “너 강남이죠”라며 분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가 게스트 하우스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헬로이방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