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으로 이틀째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매된 빅뱅의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는 발매 둘째날 8502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앨범 데일리차트 1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앞서 발매 첫 날 9만 3226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앨범 데일리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는 빅뱅이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중 최고 기록이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지난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곡 '마이 헤븐'부터 빅뱅의 대표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 최신 앨범 '얼라이브 몬스터 에디션' 수록곡들은 물론 각 멤버의 솔로곡, 초기 대표곡 등 빅뱅의 모든 것을 압축해 3장의 CD로 담은 작품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3장의 CD 뿐만 아니라 32편의 뮤직비디오, 2014 개최한 '에이네이션 스타디움' 스테이지 영상 등을 담은 2장의 DVD가 함께 포함돼 있어 빅뱅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빅뱅은 일본 돔투어 '빅뱅 재팬 돔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seon@osen.co.kr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