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따른 니트 연출법…잇미샤, “보온과 스타일 모두 잡아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11.28 08: 40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보온성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 홍은희 등 연예인들도 방송, 패션쇼 등 공식 석상에서 다양한 니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니트는 올이 짜여진 모양과 컬러에 따라 다양한 멋을 낼 수 있는 겨울 코디 필수 아이템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아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너웨어다.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니트를 구매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올의 짜임, 컬러, 모양을 잘못 선택하면 자칫 너무 말라 보이거나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체형에 따른 니트를 선택해야 멋진 니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마른 체형이라면 여유 있는 핏의 '니트 카디건과 앙고라 니트'

올해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롱 니트 카디건이나 보기만해도 따뜻한 앙고라 니트류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마른 체형이라면 여유있는 니트 카디건과 앙고라 니트가 어울린다. 두툼한 소재로 만든 니트 카디건, 포근한 느낌의 앙고라 니트는 말라 보이는 체형을 커버해 주고 분위기 있는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잇미샤(it MICHAA)의 롱 니트 카디건은 다크 블루, 그레이 등 트렌디한 컬러로 출시 됐다. 톡톡한 느낌의 올 짜임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소매 부분을 접을 수 있게 디자인 해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보온성과 러블리한 매력을 모두 갖춘 앙고라 니트는 브라운, 그레이 계열의 따뜻한 컬러로 출시돼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한다. 
◇통통한 체형이라면 톤 다운된 컬러의 '니트 풀오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외투와 이너웨어를 여러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통통한 체형이라면 레이어드룩이 부담될 수 있다. 니트 풀오버는 한 벌로도 보온성,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좋다.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고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할 수 있는 탑으로도 착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통통한 체형이라면 단점을 커버하면서 날씬해 보이는 어두운 컬러의 니트 풀오버가 어울린다.
 
잇미샤의 니트 풀오버는 가슴과 소매 부분에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 컬러로 엣지있고 시크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목을 감싸는 터틀넥 니트 풀오버는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프 형태로 짜여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브라운, 블랙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잇미샤 관계자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니트를 선택해 착용하면 편안하고 멋스러운 겨울룩이 완성된다"며 "루스한 핏의 니트를 벨트,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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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의 니트 코디(위)와 통통한 체형의 코디. /잇미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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