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Wifi+광대역 LTE' 아이패드 에어2-미니3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1.28 10: 20

 KT는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를 다음 달 3일 출시하고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 국내 출시한 아이폰6, 6 플러스를 통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 2’는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태블릿(6.1mm, 437g)으로 반사율이 개선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가 탑재돼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 3’ 역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최고의 휴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데스크탑급의 성능을 갖췄다.

아이패드 에어 2의 경우 최대 300Mbps(다운로드 기준)의 3배 빠른 기가 WiFi를 지원한다. KT는 전국 주요 카페, 레스토랑, 광역버스 정류장 등에 기가 WiFi zone을 구축해 놓았다.
KT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갖추고, 새로운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아이패드에 있어서도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내 이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LTE+WiFi 모델뿐 아니라 WiFi 전용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고자 출시가 결정된 WiFi 전용 모델은 28일부터 ‘올레샵’ 내 ‘액세서리숍’을 통해 사전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미니 3는 16GB, 64GB, 128GB 용량과 골드,실버,스페이스그레이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