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의 특징, 내음성 강해 식재 용이…천식·기침가래에 효과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28 11: 30

남천의 특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28일 국내 대형 포털에 '남천의 특징'이란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남천은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이라고도 하며 중국 원산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에 심으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로 기르고 있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남천의 특징은 어긋나게 달리는 잎이 3회우상복엽으로 겨울철에 홍색으로 변한다는 것. 작은잎은 끝이 좁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잎자루가 없으며 혁질이다.
양성화인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 흰색의 원추화서로 달린다. 꽃잎은 6개, 수술 6개,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장과인 열매는 10월에 구형의 적색으로 익는다.
남천의 열매는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천식 등 기침가래에 좋고, 민간에서는 잎을 강장제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흔히 심거나 석회암지역에서 자생으로 무성히 자라는 상록활엽관목으로,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하며 국외로는 일본,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편, 남천의 특징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천의 특징, 왜 갑자기 뜬거지" "남천의 특징, 열매 머나? " "남천의 특징, 별게 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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