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배틀로얄’ 유영혁, 왕좌 재도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28 11: 41

유영혁이 우승에 재도전한다.
넥슨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정규리그 ‘2014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로얄(이하 카트 리그 배틀로얄)’에서 ‘CJ 레이싱’과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29일 결승에서 맞붙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카트 리그 12, 16, 17차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황제 유영혁이 지난 ‘카트 리그 시즌제로(18차)’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영혁은 이번 리그 스피드전에서 무패행진을 보이는 등 기량을 회복했다. 

또 최근 경기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아이템전에서 역전극을 연출할 만큼 팀 분위기가 좋아 유영혁이 1세트에서 제 기량을 펼친다면 무서운 기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우승후보를 맞아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서한-퍼플 모터스포트’를 제압한 준결승전과 같이 2세트 아이템전에서 신예 이재인과 이은택을 앞세워 발판을 마련한 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부수를 던지는 전략으로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결승전에 앞서 ‘부스터 범스’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3∙4위전이 치러지며 카트라이더를 소재로 한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의 방송 프로그램 ‘서초동 오락실’의 생중계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로얄’의 마지막 경기는 29일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오후 3시 3∙4위전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결승전이 이어진다. 모든 경기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전문방송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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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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