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X App, 시계로 스마트폰 음악을 컨트롤하는 GBA-400
카시오의 시계 브랜드 지샥(G-SHOCK)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음악의 재생 및 볼륨, 음질 등을 시계를 통해 조작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GBA-4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G’MIX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 받은 후, 블루투스(Bluetooth)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시계를 연동하여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재생하고, 볼륨과 음질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외부에서 들려오는 곡의 제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지난 2012년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시계를 연동한 GB-6900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시계가 스마트폰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진동이나 소리로 알려 분실을 방지하고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알람을 시계로 끌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GBA-400은 이전의 GB-6900에서 업그레이드 해 음악을 즐기는 기능을 특화 했을 뿐 아니라 턴테이블을 모티브로 한 디스크 모양의 인디케이터가 회전하며 스마트폰과의 연결 상태를 표시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알람, 타이머, 그리고 세계 시간까지 설정 할 수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스마트폰의 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고 버튼 조작 없이도 하루에 한번 정해진 시간에 어플로 연동하여 시간을 수정할 수도 있어서 시간 오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운동할 때나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기 귀찮을 때도 제약 없이 음악을 듣는 즐거움까지 더한 지샥의 GBA-400은 레드, 블루, 블랙실버, 블랙골드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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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G-SHOC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