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이 홈경기 2연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기성용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크리스탈 팰리스, 내달 3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앞둔 각오를 밝혔다.
기성용은 "안방에서 열리는 다음 2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홈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기성용은 또 "우리가 2경기 모두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와 QPR이 위험한 팀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선 팀 순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매우 치열한 리그다"라며 "우리는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안방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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