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정준하가 유치원생에 빙의 해 유치뽕짝 ‘심술보 3종세트’를 완성했다. 김희철에게 화가 난 듯 콧바람을 슝슝 내뿜고 있는 정준하의 모습이 공개된 것으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5회에서는 중국어를 배우던 중 김희철로 인해 점점 분노게이지가 올라가는 정준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색 병아리 모자와 머리에 쓰고 분홍색 망토를 등 뒤로 둘러 유치원생으로 변신한 정준하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정준하는 어린아이가 심통을 부리듯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우주대스타’ 김희철로 인해 부글부글 속이 끓고 있는 정준하의 모습. 의문의 선생님을 만나고 난 뒤 심란(?)해진 정준하는 김희철의 깐족거림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기습 공격해 현장을 넉다운 시켰다. 정준하는 김희철을 향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 후 “너 너무 얄미워”라며 기습 뿅망치 공격으로 깐족거리는 김희철을 응징한 것.
무엇보다 기습 공격을 전혀 예상치 못한 듯한 김희철의 ‘전쟁 발발 5초전’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고 있다. 부처님처럼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철의 얼굴 바로 앞에 빨간 뿅망치가 딱 위치하고 있어 5초 뒤 김희철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이와 함께 웃음이 빵 터져 책상위로 쓰러진 정준하와 김희철의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띠과외’에서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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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