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작은 대학의 체대생이였다..관심 감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28 14: 42

배우 마동석이 남다른 과거 이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남심(男心),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2014년 핫가이'를 주제로 MC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 와중에 방송인 허지웅과 김구라는 "마동석의 여러 이력을 보면 놀랍다. 미국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였다고 한다. 또 콜럼버스 주립대학 체육학과를 나와 영어도 잘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는 마동석의 과거 모습으로 뜨겁게 달궈졌고, 그의 과거를 '반전'이라며 놀라워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28일 OSEN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잘 돼서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할 뿐"이라며 "내가 나온 학교는 콜럼버스 스테이트 칼리지로 오하이오의 작은 대학이다. 체육대학이 유명해 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마동석이 이종격투기선수 마크 콜먼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한 이력이 새삼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마크 콜먼 같은 경우는, 한 동네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하다가 개인 트레이너가 됐다. 다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이였는데, 그 친구들이 유명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이라는 언급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미국에서 살았으니까 잘 하긴 하는데, 절대 미국 사람처럼은 못 한다"라고 겸손함을 내비치면 웃어보였다.
한편 마동석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촬영을 마친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나쁜 녀석들'에서 의리의 사나이 주인공 박웅철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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