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윌셔의 발목보다 강한 11가지...달걀껍질이 더 강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1.28 15: 20

잭 윌셔(22, 아스날)의 발목보다 강한 11가지는 무엇일까.
윌셔가 또 다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것도 발목 부상이다. 지난 2011년 오른쪽 발목의 피로 골절로 인해 17개월이나 쉬어야 했던 윌셔가 이번에는 오른쪽 발목을 다쳐 최소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투입되지 못하게 됐다. 윌셔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쳤다.
윌셔가 또 다시 발목을 다치자 영국에서는 윌셔의 부상이 유독 발목에서 많이 일어난다고 주목하고 있다. 한 매체는 최근 119주 동안 윌셔의 발목이 문제를 일으킨 것이 112주라는 주장까지 했다. 하지만 '미러'의 보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미러'는 "윌셔의 발목보다 강한 11가지"라며 발목을 다친 윌셔를 농담의 대상으로 올리고 있다.

'미러'가 주장한 윌셔의 발목보다 강한 11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영국 경제 ② 베네딕트 컴버배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국의 여성들의 무릎 ③ 달걀껍질(확실하게도) ④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윗입술(호날두는 감정적인 순간에 항상 윗입술이 흔들거린다고 한다. 호날두는 자주 운다) ⑤ Mr. 포테이토 헤드 ⑥ 시몽 미뇰레의 손목 ⑦ 벅스 버니 ⑧ 빠른 차 안에서 달리고 있을 때의 대니 웰벡(웰벡은 시트로엥의 주차 관련 캠페인 영상을 찍을 때 배를 잡고 소리를 질렀다) ⑨ 위태하게 놓여진 깨지기 쉬운 꽃병 ⑩ 경기장) ⑪ '미러'가 야야 사노고의 득점을 예측하는 능력('미러'는 사노고의 끔찍한 득점력을 기사로 다루었다. 하지만 사노고는 도르트문트전에서 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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