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후보 가세' 스테보, K리그 클래식 37R MVP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1.28 15: 28

득점왕 판도에 가세한 스테보(전남)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스테보는 환상적인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팀 승리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 대혼전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MVP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김동섭(성남)이 천금 같은 결승골로 팀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스테보와 함께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황일수(제주) 오스마르(서울) 레안드리뉴(전남) 김태환(성남)이, 수비수는 김치우(서울) 오반석(제주) 닐손주니어(부산) 박진포(성남)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권순태(전북)가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전남, 베스트매치는 수원과 전북의 1-2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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