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PD "MC 이유리, 전형적 예능 틀을 깨는 의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28 16: 17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이지선 PD가 배우 이유리를 MC로 기용한 의미를 밝혔다.
이PD는 28일 MBC를 통해 "기존의 전형적인 예능프로그램의 진행 틀을 깨는 의미에서 이유리를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오는 29일부터 새롭게 '세바퀴'의 안방마님을 맡게 됐다. 그는 신동엽과 김구라, 서장훈, 육중완 등과 함께 '세바퀴'를 진행한다.

또한 이지선 PD는 "기존에 본 적 없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했다"면서 "육중완과 서장훈 역시 날 것의 느낌있는 패밀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시청 포인트를 설명했다.
'세바퀴'는 새로운 MC의 투입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최고 화제작이었던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이유리의 MC 투입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 역시 새롭게 바뀐다. '세바퀴' 특유의 퀴즈와 토크의 결합이라는 기본 형식은 유지하되, 신선한 코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 첫 방송에는 예능프로그램 MC에 첫 도전하는 이유리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 장보리'의 동료배우들이 총 출동해 우정을 과시한다.
새롭게 단장한 '세바퀴'는 오는 2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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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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