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 출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01 09: 01

LG유플러스가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U+광기가’ 인터넷은 FTTH(Fiber To The Home)망을 통해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 1Gbps(Giga bit per second)는 1.2GB 용량의 HD급 영화도 10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빛 보다 빠른 ‘U+광기가’ 인터넷을 이용해 PC와 IPTV를 넘나들며 고화질의 무제한 영화를 제공하는 ‘유플릭스’와 세계최초로 쿼드코어 UHD 셋톱박스를 통해 시청자 마음대로 4개의 채널을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U+tv G 4K UHD’ 서비스 등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비디오 서비스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광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따라 기존 속도보다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홈기가와이파이(Wi-Fi G) 서비스는 현재의 100Mbps 인터넷망 기반에서도 기존 무선 와이파이 속도 대비 약 3배 빠른 80~90M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망이 1Gbps로 향상되면 기존 무선 와이파이 속도 대비 10배 수준으로 무선 와이파이 속도가 빨라진다.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와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으로 구성돼 기존 인터넷보다 빠른 속도를 원하는 이용자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U+광기가’는 월 3만 5000원, ‘U+광기가Slim’은 월 3만 원이며,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5000원을 할인해 각각 월 2만 5000원과 월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3년 약정 기준이고 부가세는 별도다.
U+광기가 인터넷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먼저 내년 5월말까지 ‘U+광기가Slim’ 또는 ‘U+광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가 모바일 2회선(80요금제와 62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한방에yo 할인액(1만 9000원)에 추가로 6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경우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U+광기가Slim’은 무료로, ‘U+광기가’는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U+tv G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극장 개봉작 2편 상당의 유료 VOD 2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U+tvG 결합고객은 1일 데이터 사용량을 200Gbyte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영화/드라마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U+ tvG 유플릭스, 홈CCTV 맘카, 홈보이 고가 요금제를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는 U+광기가 인터넷 요금에서 추가로 30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경우 ‘U+광기가Slim’을 월 2만 2000원, ‘U+광기가’를 월 2만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홈기가와이파이(Wi-Fi G)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이용료(월 3000원)를 50% 할인해주기 때문에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무선 와이파이도 10배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안성준 전무는 “빛 보다 빠른 속도의 U+광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U+tv G 4K UHD'와 ‘홈보이’, ‘홈CCTV 맘카’ 등 경쟁사 보다 확실히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고객 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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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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