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여심 녹일 훈훈한 도시 남자의 아우터 스타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1.28 18: 04

찬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요즘, 출근길에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두터운 겨울 아우터이다. 그러나 포멀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오피스맨들은 두툼한 실루엣으로 라인을 가려 자칫 너무 캐쥬얼 해 보일 수 있는 겨울 아우터를 선택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트렌디한 도시 남성들을 위해 추위와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윈터 아우터 스타일가 있다.
▲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코트&재킷 스타일 아우터
포멀한 수트 스타일을 선호하는 직장 남성들이 겨울철 오피스 룩으로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은 바로 코트와 재킷이다. 코트나 재킷은 세련되고 댄디한 룩을 연출하기에는 좋은 아이템이지만 패딩보다 보온성이 다소 약해 레이어링을 하여 입어야 하는데, 품이 넉넉하고 기장이 길며 너무 두텁지 않은 울 소재의 코트를 고르면 레이어링 룩을 연출하기에도 좋고 보다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겹겹이 겹쳐 입어야 하는 레이어링 룩이 번거롭다면, 코트의 실루엣과 패딩의 보온성을 모두 갖춘 패딩 코트나 패딩 재킷 스타일을 추천한다. 패딩 스타일의 코트와 재킷은 압축된 다운 충전재를 사용하여 기존의 패딩보다 슬림해진 실루엣과 함께 보온성을 보완하였으며, 오피스룩 뿐만 아니라 위크앤드룩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이번 겨울 떠오르는 잇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패딩형 아우터
클래식한 느낌의 코트도 좋지만 보다 젊고 트렌디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의 오피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패딩을 선택하는 것이 답이다. 패딩 점퍼를 오피스룩에 매치할 때는 컬러와 디자인 선택이 중요하다. 모던하면서도 댄디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모노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서로 다른 느낌의 소재를 믹스한 시크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우아하고 세련된 도시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특히 여기에 스카프나 가죽가방, 심플한 단화와 같은 악세서리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만약 패딩 점퍼가 너무 캐쥬얼하여 출근길 패션으로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 된다면, 수트 재킷과 함께 연출 할 수 있는 패딩 베스트로 보온성을 보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코스테 마케팅팀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윈터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한편, 특히 보온성이 좋으면서도 수트와 함께 연출하기 좋은 포멀한 스타일의 윈터 아이템들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어 많은 직장 남성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라코스테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패딩 스타일 아우터와 함께, 이번 시즌에는 보다 포멀한 스타일의 패딩 코트와 울 코트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코스테는 11월 한달 동안 전국 라코스테 매장과 디지털 플래그십을 통해 FW14시즌 신상 아우터 컬렉션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Beautiful Winter with Lacoste’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이번 겨울 출근길 아우터를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
letmeout@osen.co.kr
라코스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