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
1쿼터 SK 박상오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안양 KGC는 지난 25일 원주 동부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4-69로 승리했다. 오세근이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고, 양희종도 3점슛 4개 포함 15점으로 뒷받침했다.

1라운드 동부전 패배를 설욕하며 7승11패가 된 KGC는 부산 KT, 창원 LG와 함께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서울 SK는 지난 26일 3라운드 삼성과 원정경기서 72-69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7연승을 달린 SK는 14승 4패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 모비스를 1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