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랑아 나도 좋아해”…야노시호 러브콜 화답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8 21: 45

가수 지드래곤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노시호의 인터뷰가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 “사랑아 나도 좋아해. 하루 미안. 하루도 좋아”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추사랑의 엄마인 야노시호가 최근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광고 촬영을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지드래곤을 지목, “사랑이가 지드래곤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데 화답한 것.

특히 지드래곤은 자신의 열혈 팬인 타블로의 딸 하루가 서운하지 않도록, 하루도 함께 언급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태양과 싱글 '굿 보이(Good Boy)'를 발표했다. '굿 보이'는 지드래곤과 더 플립톤스, 프리도가 공동 작곡했으며 지드래곤이 작사, 편곡을 맡았다. 지드래곤의 감각적인 랩과 멜로디, 태양의 그루비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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