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김성령의 새내기 차림에 북한 여자라고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28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영어 과외를 하는 성시경과 김성령은 성시경의 모교를 찾았다. 새내기 복장으로 오라는 말에 김성령은 긴 청치마에 붉은 빛이 들어간 스카프를 했다.
이에 성시경은 김성령을 만나자 마자, "왜 북한여자처럼 하고 왔냐"고 놀렸고, 김성령은 "80년대에는 다 이렇게 하고 다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성시경은 인터뷰에서 북한 말투를 흉내내며 김성령의 차림을 빈정거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장소 이동시에도 성시경은 "동무, 고조 날래 이동하라우"라고 북한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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