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점 이태임이 ‘다나까’ 말투를 사용하며 병만족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는 세계 최고의 녹색국가 코스타리카로 떠난 병만족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26시간 만에 코스타리카에 도착한 병만족은 헬기를 타고 아레날 화산지대로 이동했다. 이태임은 “이곳에서 생존을 하라고 하면 어떻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못 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태임은 “유황 가스와 뜨거운 열기를 직접 보셨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이며 연기의 위협감에 자연의 무서움을 느끼게 된다고 똑부러지게 설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정부의 허가 없이는 나무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코스타리카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16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김병만을 비롯해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2AM), 장동우(인피니트) 등이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