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병만족, 위험천만 스네이크 로드에 초긴장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8 22: 42

스네이크 로드에 입성한 병만족이 잔뜩 긴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는 세계 최고의 녹색국가 코스타리카로 떠난 병만족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레날 화산지대에서 내려 생존지로 이동한 병만족은 살모사, 점핑 바이퍼 등의 독사와 마주치자 불안감이 커졌다.

임창정은 “뱀과 마주치는 순간 장난이 아니구나 싶었다”며 “지금이야 식별이 가능하지만 걷다보면 보호색을 띄는 뱀을 밟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섭다. 별 생각이 다 들었다”라며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다수의 정글도전을 통해 심신이 단련된 김병만 또한 “제가 본 독사 중에 머리가 가장 크다”며 이번 코스타리카 생존은 더욱 조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정부의 허가 없이는 나무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코스타리카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16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김병만을 비롯해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2AM), 장동우(인피니트) 등이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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