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오지호 "이별 후 여행? 나 같으면 클럽 간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8 23: 46

배우 오지호가 이별 후에 여행을 갔다는 한 남자의 사연에 "나 같으면 클럽에 갈 거다"라고 말했다.
오지호는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이별 후 여행지에서 만난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 한 남자의 사연에 대해 "여자는 선수인데 남자는 순진하니까. 갭이 너무 크니까 안 맞았던 거 같다"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남자에 대해"진짜 순진하다. 순진하지 않은 사람은 헤어졌다고 여행을 가지않는다. 나 같으면 클럽에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클럽에 안 간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고, 오지호는 "3년 됐다"고 답했다. 그는 싱글 시절 클럽에 자주 갔던 이유에 대해 "신경을 안 쓰는 스타일이다. 한 번 가도 백 번 갔다고 하니 백 번 가고 백 번 갔다는 소리를 듣는 게 낫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마녀사냥'에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해 솔직·화끈한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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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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