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마르세유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서 FC 낭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1승 1무 3패(승점 34)를 기록한 마르세유는 1경기를 덜 치른 2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30)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달렸다. 반면 낭트(승점 24)는 5위에 머물렀다.

마르세유는 전반 24분 플로리안 타우빈이 디미트리 파이예의 도움을 선제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마르세유는 전반 39분 로드 판니가 투방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마르세유는 후반 들어 낭트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2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내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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