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이 상승한 가운데 1위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7.6%)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성적.
그간 금요일 동시간대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높은 시청률을 차지 선전해 왔던 '나 혼자 산다'는 출연진 중 한 명인 노홍철이 빠지게 되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새로운 멤버로 톡톡히 활약하고 있는 강남의 효과 덕인지 시청률이 반등하고 있는 모양새.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이 지하철에서 만난 친구와 은행친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는 5.9%, SBS '웃찾사'는 5.1%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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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