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투김셰프, 릴레이 요리전쟁 벌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29 08: 18

‘1박 2일’ 멤버들이 ‘투킴셰프’와 합체해 셰프로 변신, 야외취침을 놓고 ‘릴레이 요리 전쟁’을 벌인다. 해가 지기 전까지 재료를 구하기 위해 펼쳐진 필사의 몸부림 속에서, 수많은 변수를 극복하고 ‘최고의 가을 밥상’의 영예를 안을 팀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정상급 셰프 레이먼 킴과 샘 킴이 함께하는 비포 선셋 레이스 2탄 ‘최고의 가을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이 레이먼 킴과 팀을 이뤘고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이 샘 킴과 팀을 이뤄 김제 여섯 할머니들이 보내온 쌀과 함께 어우러질 반찬 재료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주 역시 요리를 완성할 재료를 구하기 위한 포복절도 게임이 이어질 예정.

무엇보다 해가 지기 전까지 돌아와야만 재료를 지킬 수 있었던 멤버들은 갖은 꼼수와 눈치코치 작전을 펼쳤는데 정준영은 “해 떠오르기 전까지 아니에요?”라며 요물신공을 발휘하려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김종민은 상대팀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와 저쪽은 진짜 가늠이 안 된다”며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재료 구하기 레이스’의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속동 전망대에 모인 두 팀은 야외취침이 걸린 까닭에 신경전을 벌이며 상대방의 재료를 염탐하기 시작했는데, 이후 제작진에 의해 갖은 변수가 생겨났다. 특히 요리 재료를 모두 모아 본격적인 요리전쟁이 펼쳐졌는데, 정작 요리를 할 사람이 투킴셰프가 아니라 팀 릴레이로 진행해야 했던 것.
결국 혼돈의 요리전쟁이 펼쳐졌고 ‘극과 극’ 투킴셰프의 자존심을 건 레시피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레이먼 킴은 ‘전략가’의 모습으로 주방을 진두지휘 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그냥 맛있지 않을까요?”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자유로운 영혼의 샘 킴은 멤버들을 자유방임하며 요리를 했다고 전해져, 어떤 요리가 탄생했을 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극과 극’ 투킴셰프와 여섯 멤버 셰프가 만든 요리는 무엇이었을지 ‘최고의 가을밥상’의 승자는 어느 팀이 될지 오는 3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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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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