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가 29일 방송을 끝으로 다섯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29일 방송되는 'SNL코리아'에는 최근 가수 겸 작사가인 메이비와의 결혼을 발표한 배우 윤상현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라이브 콩트에 도전한다.
출산을 위해 임시하차했던 크루 정명옥도 깜짝 복귀, 윤상현,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과 욕할매 에이전시 콩트를 선보일 예정.

더불어 클릭비 출신 김상혁, 개그맨 곽한구, 황기순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패러디한 콩트를 선보인다. '음주운전' '차량절도' '도박'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했던 이들은 생방송은 아닌 VCR 코너 카메오로 셀프디스에 도전한다.
가수 채연, 십센치도 깜짝 출연한다. 또한 최근 'SNL코리아' 전 조연출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유병재 작가가 자신의 열애를 어떤 방식으로 패러디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됐다. 여섯번째 시즌은 내년초쯤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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