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양희은 "남편 도시락 매일 싼다..난 삼순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9 09: 06

가수 양희은이 매일 남편의 도시락을 매일 싸준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2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아침 일찍 집으로 찾아온 제작진에게 감자 수프를 대접했다.
이날 감자 수프를 준비하던 양희은은 "야호, 오늘은 도시락이 없다. 남편이 점심 약속이 있다고 한다"며 "매일 남편 도시락을 싸주느냐"는 질문에 "도시락을 매일 싼다. 나는 삼식이가 아니라 삼순이다. 세 끼 식사 준비하는 삼순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가 가리키는 곳에는 도시락과 도시락 가방 등이 잔뜩 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양희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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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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