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측 "김민교, 스케줄 조율…생방 나온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9 15: 45

배우 김민교가 드라마 스케줄을 조정,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며 의리를 지켰다.
앞서 2주 연속 불참을 예고했던 김민교는 뒤늦게 스케줄을 조정, 29일 방송되는 'SNL코리아' 윤상현 편 생방송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결정했다.
'SNL코리아' 관계자는 "김민교가 스케줄을 조정, 오늘 생방송에 출연한다. 김민교는 기존대로 생방송 오프닝과 클로징은 물론, 크루 전체가 함께 나오는 콩트에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교 소속사 측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SNL코리아' 녹화를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며 지난 22일 'SNL코리아' 김범수 편에 이어 29일 방송되는 윤상현 편 불참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김민교는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 코피노(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자녀) 이남순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SNL코리아'는 이날 35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5를 종영한다. 호스트로는 윤상현, 게스트로는 前 크루 정명옥, 채연, 십센치, 클릭비 출신 김상혁, 개그맨 곽한구, 황기순 등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9시 5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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