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키김의 어머니가 등장, 태오를 혼란스럽게 했다.
리키김의 어머니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오랜만에 리키김, 류승주와 태린-태오 남매를 만났다.
이날 하와이에서 귀국한 리키김의 어머니는 "화장도 안 했다"며 민낯으로 등장했다. 이어 카메라를 보고 뒤늦게 립스틱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아이들 뽀뽀할 때 어떡할 거냐"는 리키김의 말에 이내 그만뒀다.

그렇게 찾아간 리키김의 집에서 태오는 오히려 낯선 듯 할머니를 피했다. 알고 보니 그는 태오가 6개월이었을 때 만나고 처음이었던 것.
그러나 이내 태오는 할머니가 건네는 과자에 마음의 벽을 허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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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