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가상 남편' 송재림이 한 방송에서 자신의 관계를 '비즈니스'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김소은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셀프 부케 만드던 중 김소은은 송재림이 얼마 전 tvN 'SNL코리아5'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은은 "오빠 재미있는 방송 나왔더라? 비즈니스?"라고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상처 받았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송재림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그는 "대본에 충실했다. 돈을 벌어야 할 거 아니냐"며 황급히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SNL코리아5'에서 송재림은 MC신동엽이 김소은과의 관계를 묻자 "'우결'은 비즈니스다. 서로 돈받고 하는 거다. 메인PD도 잘 아실텐데"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든 바 있다.
nyc@osen.co.kr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