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희,'루크에게 폴짝! 고마워 루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11.29 18: 43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서 풀세트 혈투 끝에 GS를 세트스코어 3-2(20-25, 20-25, 25-23, 25-20, 15-13)로 물리쳤다
진땀승부였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흥국생명이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따내며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반면 GS는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4위(5승 4패, 승점 14)를 유지했다. 반면 GS는 1승 8패(승점 8)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KGC 인삼공사(2승 6패, 승점 7)를 밀어내고 탈꼴찌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를 마치고 루크에게 공윤희가 안기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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