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쌍둥이가 5년 만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재출연했다.
힙합 쌍둥이 김지수, 김지현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지난 2009년 출연 이후 5년 만에 재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1월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나와 놀라운 댄스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5년 여의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은 잘 자란 쌍둥이로 보다 발전한 댄스 실력으로 환호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나왔었다.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말했고, 강호동이 "'잘 커서 보자'는 말만 믿고 다시 출연한 거냐"고 묻자 해맑게 긍정의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선은 "마치 우리가 자식 농사 잘 지은 것처럼 기분이 흡족하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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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