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차승원이 박명수 몰래카메라에 성공, 박명수 홀라 초고등 빌딩에 남겨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특별기획전에서 뽑힌 유재석과 정형돈의 아이템 '극한알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차승원은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 곤돌라에 탑승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명수 역시 차승원처럼 곤돌라에 탑승했지만 차승원과 달리 괴로워했다.

차승원은 일단 빌딩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박명수도 흔들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박명수는 일하는 시간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인다는 말에 빌딩 청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차승원은 박명수를 속이면서 그를 홀로 남겨두고 곤돌라에서 내렸다.
박명수는 결국 혼자 고층 빌딩 청소를 해야 했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나쁜놈. 이럴 줄 알았어"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층 빌딩 청소, 콜센터 상담원, 광부, 택배 상·하차 등의 아르바이트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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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