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엠블랙, 'OH YEAH'로 단독콘서트 포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1.29 19: 28

한 차례 해체설로 홍역을 앓았던 5인조 남성 그룹 엠블랙이 히트곡 '오예(OH YEAH)'로 화려하게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은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커튼콜(Curtain cal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007 작전을 연상케하는 인트로 비디오가 나온 후 등장한 멤버들은 '오예' '런(Run)' '와이(Y)'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앞서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이 불거지며 엠블랙의 팀 존속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엠블랙은 일부 멤버들의 전속 계약 만료와는 무관하게 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콘서트 이후 재계약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 엠블랙은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미니 7집 앨범 ‘겨울’을 발표했다. 별도의 방송활동 없이 콘서트를 통해 타이틀 곡 ’봄 여름 가을 그리고…’를 포함해 'You ain't know' '괜찮을거란 그 말’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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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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