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들 파업 결의.
50대 경비원 분신 사망에 경비원 전원 해고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아파트 조합 경비원들이 결국 파업을 결의하면서 사태가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아파트분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1.2%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를 위해 실시한 투표해서 노조원 59명 중 56명이 참가, 찬성 42표, 반대 11표, 무효 3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트 경비원들 파업 결의가 찬성으로 결정나면서 노조는 서울지방노동위에 노동쟁위조정신청을 한 상태.
조정기간은 통상 10일, 연장 시 20일이며, 조정이 되지 않으면 경비원들은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 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 결의, 결국 이렇게 되나"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 결의, 파업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