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 그랑프리 6차 대회 전체 9위로 마무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1.29 21: 01

김진서(18, 갑천고)가 그랑프리 6차 대회를 전체 9위로 마치며 첫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마감했다.
김진서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NHK 트로피 남자 싱글 부문 프리스케이팅 TES 67.01점 PCS 64.50점을 받아 합계 131.51점으로 앞서 쇼트프로그램 65.69점을 더해 197.20점으로 전체 11명 중 9위를 기록했다.
전체 11명 선수들 중 3번째로 연기를 시작한 김진서는 초반부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트리플 럿츠, 트리플 토룹-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큰 실수 없이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후반부 점프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고, 결국 전체 9위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우승은 총점 246.07점을 받은 무라카미 다이스케(일본) 2위는 236.65점을 받은 세르게이 보로노프(러시아) 3위는 무라 타카히토(일본, 234.44점)가 차지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 229.80점)는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4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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