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 한선화에 분노 폭발 "뭐하는 짓이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9 21: 54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자신의 딸 초롱이(이고은 분)와 드라마를 찍는 한선화에 분노를 표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우연히 초롱이와 백장미(한선화 분)가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의 예고편을 보게 됐다.
지금까지 그는 초롱이가 아역배우로 백장미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에 나온다는 사실을 몰랐던 상황. 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그는 방송국으로 달려갔고, 백장미와 초롱이 함께 찍고 있는 드라마 스튜디오에 들어가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피웠다.

소품이 무너지고, 백장미가 놀라 쓰러진 가운데 그는 자신의 딸 초롱이를 안아 올려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결에 부모가 돼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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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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